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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야기

경북전원주택시공--토대에 대하여 2

by tirielgap 2021. 4. 9.

  안녕하세요~. 이제 기초와 토대에 대해 정리하는 마지막 시간이 왔습니다.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1

 

  한쪽에서 토대 작업에 들어가면, 다른 한쪽에선 헤더와 스터드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2

 

  이런 식으로 헤더를 미리 만들어 사이즈를 체크해 놓아야 합니다.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3

 

  2층에 생활 하수관을 연결하는 경우 타설 전에 미리 관을 스터드를 따라 올려줘야 합니다. 목수들과 설비팀의 팀워크가 필요한 부분이네요.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4

 

  이제 본격적으로 2단 토대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진처럼 토대를 한 단 더 까는 작업을 말하죠. 저희 [교육건축]에서는 다른 회사와 달리 2단 토대를 시공하고 있습니다. 방부목인 토대를 1단만 깔고 바로 플레이트를 올리게 되면, 플레이트가 쉽게 타설한 콘크리트의 습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2단 토대 시공은 이런 부패를 막아 집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5

 

  이런 2단 토대의 최종적인 수평을 잡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진처럼 대패로 마무리하는 방법입니다. 큰 무리가 없다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죠. 길이 50M 이상 되는 토대의 수평을 잡는 일은 상당한 기술을 요합니다. 수년간 대패로 나무를 다뤄온 기술자가 필요하죠. 그래서 이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결국에는 벽채의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지붕을 올릴 때 더욱 난감한 상황을 맞이해야 합니다.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6

 

  대패를 사용하는 방법이 여의치 않으면 쐐기를 활용합니다. 주로 수평 오차가 최대 3~4cm 정도 났을 때 사용하죠. 물론 이 정도도 잘 놓은 기초에 해당하지만 깎아내는 나무의 굵기가 5cm 정도이기에 2단 토대의 장점을 살릴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쐐기를 사용하는 것이죠.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7

 

  사진의 1은 첫 번째 단이고, 2는 두 번째, 3은 벽체 바닥인 플레이트입니다.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8

 

  확대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아~ 완벽하네요. ^^

 

 

경북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9

 

  끝으로 첫 벽채를 올리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첫 벽채를 올려보면서 모든 토대 작업이 끝나게 됩니다. 집의 규모가 한눈에 잡히기 시작하네요. 목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면서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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