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초에 이어서 토대에 관한 이야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1
거푸집을 제거하고 토대를 놓기 전에 기초 시공이 잘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수평, 수직이 잘 잡힌 거 같네요. 수평을 확인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죠. 토대를 놓을 때 수평을 새로 잡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타일을 시공할 때도 기초부터 수직이 맞아 있다면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수평을 잡는 것은 터다지기 > 기초 타설 > 토대 깔기 순으로 진행되면 점점 오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시공하면 좋습니다. 각 공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평의 오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기초와 토대 작업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죠.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2
물끊기도 잘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벽을 세워 집을 완성하면 물이 화살표 방향으로 흘러서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지 못할 겁니다.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3
저번 시간에 박아둔 L앙카도 확인합니다. 기초와 토대를 연결하는 부위죠. 튼튼하게 시공된 모습입니다.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4
조금씩 돌출된 기초의 바닥을 그라인더로 갈아 수평을 잡고 토대를 놓아줍니다.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5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6
이제 먹줄과 라카를 이용해 토대가 깔릴 곳을 레이아웃 해줍니다. 6번 사진에서 보이듯이 바닥에 세모 안에 800을 써놨네요. 문의 방향과 크기를 미리 적어서 혹여 발생할 오차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저희 [교육건축]은 보통은 하루로 잡는 토대 작업을 이틀을 잡고 최대한 정확한 시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수평 수직의 오차가 줄고 집에 하자가 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7
토대가 되는 나무에는 수분 차단을 위해서 씰실러를 붙여줍니다. 방부목이 콘크리트 바닥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방부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죠.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8
토대를 L앙카와 결합해 줍니다. 볼트와 너트처럼 세트 앙카로 단단히 조여줍니다. 녹색 부분은 쐐기입니다. 약간의 오차가 있는 수평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9
토대를 놓고 수평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수평은 레이더 수평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목수 건너편에 보이는 물체죠. 물수평 방식을 많이 사용한 옛날에 비해 정말 많은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방식 모두 이론 적으로 오차가 없는 방법입니다만 물수평은 사람이 보는 포인트마다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레이더 수평기는 오작동 체크만 해준다면 수평이 잘못 잡힐 걱정은 없는 거죠!
청도전원주택시공 토대 사진 10
그렇게 1차 토대가 완료되었네요. 물 끊기와 잘 맞아떨어지는 게 아주 잘 놓은 토대인 걸 알 수 있네요.
다음 시간에 토대 두 번째 시간까지 마무리하면 기초 부분은 모두 정리하게 되네요!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교육건축은 신뢰의 건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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