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번 시간에 이어 기초 작업 파트 3편입니다.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1
다음은 물끊기를 확인합니다. 저런 식으로 타설 전에 각재를 수평으로 둘러줘야 물이 집안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2
외벽 부분 철근 간격도 확인해야 합니다. 15cm가 감리 사항이고,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철근의 간격이 좁아야 합니다.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3
기초가 좀 높다면 미리 초록색 부분처럼 거푸집을 파이프로 고정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거푸집이 터질 위험을 많이 줄여줍니다.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4
미리 쳐둔 먹줄을 보아가며 수평 수직이 맞는지도 확인해야겠죠.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5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6
욕실처럼 물을 많이 쓰는 곳은 물이 방으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각재를 쳐 10cm 정도 낮게 시공해야 합니다. 이를 규준틀이라고 하죠.
이외에도 다용도실, 현관, 보일러실에도 활용하는 기법입니다. 가끔 기준틀을 잡지 않고 시공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절대 안 될 일입니다. 물이 많이 쓰이는 곳엔 무조건 규준틀을 기억해 주세요!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7
마지막으로 중앙 부분의 수평을 체크합니다. 많은 현장에서 중앙 수평을 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체크하지 않으면 타설의 중앙이 부풀거나 꺼져서 다른 작업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중앙 수평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8
이제 레미콘을 들여 본격적인 타설을 해야 하죠. 그전에 또 확인할 사항이 있으니! 레미콘이 들어올 길에 대한 것입니다.
사진의 현장의 경우에 진입로가 상당히 높은 걸 미리 생각하지 못해서 낭패를 치렀던 예시입니다. 이 정도 급경사면 아무래도 레미콘 차가 무사하게 들어오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9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10
9번 사진처럼 사정상 타설 현장과 레미콘을 받는 장소가 멀어 따로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죠. 10번 사진처럼 길에 레미콘 똥도 흐를 거고 세렉스 바퀴의 흙도 떨어질 거기 때문에 마을 길이 더럽혀질 수가 있습니다. 관리자는 관련 사항을 사전에 체크해서 이를 청소할 인력도 확보해놔야 합니다.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11
또는 이처럼 어쩔 수 없이 타설관이 마을 길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면 이웃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뛰어다니는 것도 관리자의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웃분들에게 공사가 피해를 주는 것을 최소화해야 하니까요.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12
드디어 레미콘을 들여 타설을 하는 모습입니다. 콘크리트가 골고루 자리 잡도록 목수들이 거푸집을 두드리는 모습이네요.
레미콘을 가운데에서 붓는 이유는 철근이나 우수관 등의 부속물들이 움직이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섭니다. 타설을 진행하면서 혹여나 일어날지 모르는 이탈에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이런 레미콘은 부른다고 바로 올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급해도 최소 3일 전엔 기사와 컨텍을 해야 하죠. 연락을 한다 해도 레미콘 회사의 일정에 맞춰야 하고요. 즉, 기초 시공은 기초팀부터 시작해서 레미콘 일정까지 여러 집단의 일정을 조정하며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13
레미콘 주입을 마치면 일차적으로 레미콘을 골고루 펴주는 작업을 합니다.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14
대구전원주택시공 기초 사진 15
그렇게 1, 2차 미장을 매끄럽게 진행합니다. 당연히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평을 잡는 것이죠. 이는 숙련된 일꾼이 아니면 힘든 일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살펴볼 수 있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교육건축은 신뢰의 건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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