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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야기

진주전원주택시공--<뉴질랜드>현장 4

by tirielgap 2021. 4. 28.

  안녕하세요. 정신없이 바쁜 요즘이네요. 바로 <뉴질랜드>현장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1

 

  오늘은 전기, 설비 배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2

 

  전기선과 부스가 제 자리에 완벽하게 정리된 모습이네요.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3

 

  장선을 뚫고 배치해야 하는 전기 선의 모습입니다. 장선은 위 층의 하중을 받아야 해서 타공을 최소화하며 규격에 딱 맞게 시공해야 합니다.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이죠.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4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5

 

  2층 배관과 계단 배선 시공도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네요.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6

 

  설비 배관도 스터드에 벗어나지 않게 잘 시공되었습니다. 점검부도 잘 위치해 있고요. 냉온수도도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7

 

  화장실 배관도 정확합니다. 방수가 중요한 부분이니 타공 크기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 역시 잘 지킨 모습이네요.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8

 

  이번엔 외부 작업입니다. 이번 현장은 기와로 지붕을 시공했죠. 사진처럼 일정하게 각재를 설치하여 라인을 잡아줘야 합니다. 이렇게 계단식으로 설계하면 기와 방수는 완벽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9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10

 

  사진의 표시된 부분은 새막이라 하는 장비입니다. 새나 쥐, 고양이 같은 각종 짐승 등이 기와 속에 들어오는 걸 막아주는 장치죠.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11

 

  사진에 1, 2번으로 표시한 곳은 공기가 순환하는 통로입니다. 앞에서도 얘기한 방수 능력도 그렇고, 기와는 여러모로 지혜로운 지붕 설계입니다. 1은 서까래의 공기를 순환시켜주고 2는 기와 자체의 공기를 2중으로 순환시키기 때문에 기와로 지붕을 시공하는 것은 목조주택 시공에 아주 적절합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측면만 제외하면 정말 완벽한 지붕 마감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12

 

  다른 각도에서 기와 시공이 마무리되는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혹여나 기와로 시공을 해도 공기구멍을 활용하지 않는 시공사도 있으니 건축주님은 기와 시공 시에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13

 

  이렇게 와공들은 항상 경사진 지붕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진처럼 우마를 사용하여 지붕에서도 수평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진주전원주택시공 뉴질랜드 사진 14

 

  기와 시공을 거의 끝내고 이웃집에 양해를 구해 이번 지붕 시공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장독대와의 조화가 좋네요. ^^ 시공 자체도 기와답게 매우 깔끔합니다.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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