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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야기

울산전원주택 방통하는 날!!^^

by tirielgap 2018. 11. 19.

 

 

 

 

주말 잘 보내셨나요??ㅎ

 

오늘은 바쁘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을 포스팅해볼께요.

 

울산현장은 골조작업 배관작업이 끝났고, 이제는 방통작업에 들어갔어요~

 

여기서 방통작업이란?

 

 

방바닥 통미장의 줄인말이지요.ㅎ

 

그럼 방통시공과정에 대해 설명해 드릴께요^^

 

교육건축은 일꾼의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집짓기를 하고 있는거 아시죠?

 

그러다보니 일하는 분들의 사진을 다른 시공사에 비해 많이 올리게 되네요.

 

특히 오늘은 일하는 분들의 모습이 더욱 많이 나와 방통의 과정과 함께 틈틈히 이야기 해 볼께요^^

 

 방통을 치기 전에 단열재를 바닥에 깔아요. 단열재는 반드시 깔아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난방 열이 밑으로 빠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문과장님이 단열재를 깔기 전 청소를 마무리하고 보강할 곳이 있나 살펴보고 계시네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1>

 

 

  

 

 

단열재를 깐 후 사진처럼 단결재를 테이핑으로 고정해야되요.

 

물론 안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단열재 틈으로 몰탈이 들어가

 

 단열재가 벌어지거나 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데이핑을 하는 것이 좋아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2>

 

 

 

 

 

단열재를 깐 후 사진처럼 20cm 간격으로 엑셀을 깔아요.

 

이때 와이어메쉬를 아래에 까는데 이는 엑셀을 고정하고 간격을 유지해 난방 라인을 유지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이며,

 

몰탈의 인장력을 강화하는데도 좋아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3>

 

 

 

이 작업이 끝나면 사진처럼 망을 덮어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4>

 

 

 

이유는 몰탈 양생시 갈라짐을 최소화하기 위함이지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5>

 

 

 

 

이렇게 거실까지 망을 다 깔았네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6>

 

 

 

 

레미콘이 도착하고 방통차와 연결을 하고 있어요. 아참! 여기까지 일정은 하루에 다 되는 것이 아니에요.

 

 여기까지 크게는 공정이 3단계로 나눠짐으로 3~4일 정도는 시간이 흘렀어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7>

 

 

 

 

드디어 방통을 치기시작했어요. 방통의 핵심은 미장에 있어요.

 

이는 다음 사진에서 설명 드리도록 하고, 아래 사진에서 멜빵이라고 써 놓은 부분이 보이시죠?

 

 저렇게 멜빵을 메지 않으면 레미콘의 무게를 다 감당할 수 없게 되요.

 

 호수 안에 있는 레미콘은 성인 남성이라도 들고 이리저리 옮길 수 없는 무게에요. 그것도 장시간은 무리구요.

 

 따라서 저렇게 멜빵을 메고 타설하는거에요 .

 

더욱이 멜빵이 없으면 구석구석 원하는 양만큼 레미콘을 조절할 수 없게 되지요.

 

 정말 방통시에는 꼭 필요한 도구라고 할 수 있지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8>

 

 

 

벌써 2층 타설은 마무리 돼 가고 있어요. 

 

! 2층부터 타설하는 것은 1층 타설 후 2층으로 올라가 다시 타설하고

 

1층을 내려올 때 타설하는 것을 발로 다 밟게 됨으로 2층부터 시공해야 되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9>

 

 

 

오늘 사진 중에서 가장 재밌는 장면이에요.

 

멜빵을 멘 일꾼이 사진처럼 타설을 하면 중요인물인 미장은 저렇게 방바닥 레벨을 맞춰가며 1차 미장을 해요.

 

정말 저 일이 기술인데 옆 일꾼에게 양을 조절할 것을 계속 주의를 주고 자신은 동시에 방통수평을 잡고 있는 모습이에요.

 

 문제는 속도구요. 방통 타설의 속도와 미장의 속도는 일반적으로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요.

 

타설의 속도를 따라가는 미장 기술은 따라서 1,2년 아니 3,4년도 힘들지요.

 

서장의 경우 10대때부터 지금까지 미장을 했으니 벌써 35이 넘었다고 하네요.

 

저는 저 장면을 볼 때마다 일꾼의 노동의 가치에 대해 경의를 표할 때가 많지요.

 

그리고 통은 왜 표시해놨나 물으실 듯한데요. 혹 남게 되는 레미콘을 받아 둬야하기 하기 때문이에요.

 

자칫 레미콘이 넘치거나 불필요할 수 있는데 순간 레미콘을 받아 다른 곳에 쓰기 위해서에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10>

 


 

레미콘을 좀 많이 시켰어요. 건축주께 데크를 시공해 드려야하는데 방통을 칠때 미리 미장을 해 두면 두번 일을 안 하지요.

 

 비록 추가 일이지만 미장칼을 잡았을 때 서비스로 서사장 해 주네요^^ 감사감사~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11>

 

 

 

방통이 1차로 끝났다고 미장 일이 끝난 것은 아니에요.

 

사진에서 보고 있는 것처럼 방통이 마르는 과정 중에 미장 작업은 계속되요.

 

이렇게 양생을 해 가면서 미장을 5~6회 이상은 해야하지요.

 

그래서 미장은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 까지 일을 하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날도 서사장은 밤 8시 넘어서 퇴근했네요. 서사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울산전원주택시공 현장사진12>

 

 

 

교육건축은 신뢰의 건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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