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에 갔습니다. 사진 가운데 우락부락한 두 남자의 등이 보입니다. 나도 남자인지라 예쁜 여인 둘이 아닌 게 서운합니다. 허나~
카페 밖 강구안이 폴딩으로 나누어져 있는 풍경이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그리고 어둡게 처리한 내부와 굳이 빛나지 않는 실내 등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나도 두 남자처럼 등이 넓어서 그런지 함께 풍경이 되고 싶어집니다. 누군가 사진을 찍어준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예쁜 여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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